서울 역사박물관 야외에 특이한 건축물 부재들이 전시되어 있다.
다름 아닌 2007년 해체된 광화문의 일부분들이다.
특이하게 목재가 아닌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있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파괴되어 68년 복원되었으나 공업화정책으로 문화재 복원도 철큰콘크리트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우리 문화재가 철근콘크리트로 복원되었다고 하니 놀랍기도 하지만 해체한 모습을 보지 못했다면 철근콘크리트인지 목재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점에 더욱 놀랐다.
물론 거푸집을 현장에서 설치하여 콘크리트를 일체로 타설하는 방식이 아니라 각 부재별로 제작되어 조립하였다고는 하지만…
60년 당시 철근콘크리트 기술이 이정도일 줄이야!!!
차가운 콘크리트에 따뜻한 생명을 불어 넣은것 같다.
그나저나 철근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문화재가 아직도 얼마나 있을지??
주심포
주간포
귀공포
추녀
여장
우물반자
▒ 현재의 모습과 비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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